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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 2

개발을 할 때는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

개발을 하다 보면 유난히 예상치 못한 오류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들이 있다.특히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항상 맞다고 믿는 사람일수록 그런 경향이 강했다.반대로 나는 내가 확신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쉽게 믿지 않으려고 노력한다.이 글에서는 왜 개발할 때 "아무것도 믿지 않는 태도"가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사람은 망각한다코드를 작성한 후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개발자는 그 내용을 점점 잊어버린다.물론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도 있지만, 보통 6개월 정도 지나면 자신의 코드라도 남의 코드처럼 느껴질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개발자가 예전에 작성했던 코드를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착각한다.특히 기존 코드와 연관된 기능을 추가할 때 이런 실수가 자주 발생한다.하지만 기억에 의존하면 실수가 ..

바보 같은 질문은 없다.

자신이 하는 질문이 "바보같은 질문일 수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이는 아마도 본인이 당연한 것을 몰라서 무시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서 비롯된 말일 것이라고 생각된다.하지만, 사실 바보같은 질문은 없다. 모든 질문은 의미가 있다질문은 더 깊이 이해하고 배우기 위한 과정이다.어떤 질문이건 그것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걸 바보같은 질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우리는 질문을 통해 배움을 얻고 새로운 관점을 발견한다.심지어 아주 기초적인 질문이더라도 그것이 없다면 중요한 개념을 놓칠 수도 있다.따라서 어떤 질문이든 의미가 있으며,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 질문을 낮추는 것은 상대도 낮추는 것이다 "바보 같은 질문"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자기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생각 정리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