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류 합격, 왜 이렇게 벽처럼 느껴질까요?

최근 개발자들이나 취준생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한숨 섞인 질문이 있습니다. "서류 통과조차 왜 이렇게 힘들까요?"제가 커리어를 시작할 때와 비교해 보면, 지금의 채용 시장은 단순히 '불황'이라는 단어로 설명하기엔 훨씬 더 복잡하고 가혹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시장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그 실마리가 보입니다.1. 이력서의 상향 평준화채용 공고 자체가 줄어든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불안감으로 인한 이력서 남발입니다. 취업자리가 줄어드니 불안해진 지원자들이 더 많은 곳에 이력서를 던지는데, 그 과정에서 AI의 힘을 빌려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습니다.채용 담당자의 책상 위에는 이제 잘 못 쓴 이력서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진짜 실력이 ..

생각 정리 2026.02.28 0

[팟캐스트] 개발, 완벽에 집착하지 마세요!

2025.01.09 - [생각 정리/개발] - 개발은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개발은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예전의 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완벽한 코드"를 작성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껴왔다.하지만 과거의 경험을 돌아보면, 생각과는 다르게 복잡하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코드가 되어있던 적이 있softycho.co영상에서는 특히 이런 질문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개발자에게 '완벽한 코드'란 무엇일까요?제품을 만드는 관점에서 '완벽함'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을까요?우리가 완벽주의에 빠지는 이유는 뭘까요? 그리고 그게 때론 왜 위험할 수 있을까요?핵심은 "상황에 맞는 최적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라는 점이에요.글로 전했던 메시지를, 좀 더 편하게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팟캐스트로 제작했습니다.기존 글을 재미..

문제해결과 성장: 어쩌면 내가 소년만화의 주인공?

요즘은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들의 화려한 이력들을 보면서, 내가 물경력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잠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자신감이 낮은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렇죠.하지만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매일 다양한 문제를 마주하며 조금씩 성장하는데요. 우리도 마찬가지로, 느끼지 못했을 뿐 매 순간 성장하고 있었던거죠.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한 ‘통찰력’예전의 저는 늘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고 수줍음이 많았습니다.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건 정말 어렵고 어색했죠. 만약 이 수줍음을 극복하지 못했다면, 저는 결국 타인과의 소통 자체를 거부하며 점점 더 고립되었을지 모릅니다.하지만 저는 이렇게 살다가는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고서는 이런 성격을 고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의..

생각 정리 2025.03.11 0

신입 개발자의 대규모 트래픽 경험? 이런걸 원합니다.

개발자라면 많은 트래픽을 받아보고 싶은 분들이 많을텐데요,정작 신입 이력서에서 요구하는 대규모 트래픽 경험을 도대체 어디서 얻을 수 있는지는 알기가 어렵습니다.기업에서 신입에게 어느정도의 선을 요구할지, 좀 더 명확하게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당연하게도, 가장 이상적인건 직접 경험하는 것당연히 대규모 트래픽을 직접 경험해보았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런 대답을 원한게 아닐 것이라는 것쯤은 알고있습니다.그렇다면, 왜 이게 가장 이상적일지 생각해보신적이 있을까요?깊게 생각해보지는 않고 "단순히 동일한 경험이니까." 정도로 치부할게 아니라,대규모 트래픽을 경험해봤다는 것의 실제 의미는 시스템 운영 중에 트래픽으로 인한 부하가 될만한 지점(병목지점)을 인지하고 개선하는 것입니다.당연히 ..

개발 2025.01.25 1

[이력서] 펌웨어 개발자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전향하는 사람의 개선 전 이력서

해당 이력서는 펌웨어 관련 개발을 하셨던 분의 개선 전 이력서입니다. 자기소개를 보면 좋은 내용들이 있긴 하지만, 이력서 내에 좋은 내용들에 대한 사실을 뒷받침해줄 근거가 부족합니다. 기술스택은 무난하지만, 펌웨어 개발자에서 갑자기 백엔드 개발자로 전향하게 된 이유나, 프로젝트에 적힌 내용이 기술스택밖에 없다는 점. 또한 이력서 자체에 본인의 색깔이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아서 낮은 점수를 받을법한 이력서라고 생각됩니다. 펌웨어 개발자를 하다가 백엔드 개발자를 하게 된 이유가 공부할 수 있는 범위와 자료의 한계, 즉 본인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찾기 위함을 충분히 어필하고, 펌웨어 개발자로써 지냈던 경력들을 활용하여 본인의 경험을 살려내면, 많은 장점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장점들을 자기..

이력서 2024.02.28 0

[취업 상담] 500개 정도의 회사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어요...

이번 사연자분은 "취업만 된다면 매일 야근을 해도 괜찮다!" 라고 하시는 정말 취업이 간절해보이는 분이셨습니다. 자기보다 더 못하는 사람들도 취업을 하는데 500개 이상의 기업에서 불합격을 받고 굉장히 심란하신 상태이셨던 것 같아요. 개선 전 이력서: https://softychoco.tistory.com/14 부트캠프 경력만 달랑 있는 이력서는 면접관 입장에서는 널려있는, 그냥 면접을 방해하는 이력서 중 하나일 뿐입니다. 누가 그런 이력서를 뽑을까요. 특별한 장점이라도 있어야 뽑겠죠. 그럼 어떤 경험이든 다 장점으로 승화시켜야해요. 하지만 이분은 이미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데다가 다른 직무는 쓰지말라는 이야기를 들으셨는지 이미 부정적인 시선에서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우선 진정을 시켜드리고 다시 질문을 시..

취업 상담 2024.02.18 0

[진로 상담] 회사에서 웹개발을 해보라고 하는데,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이번 사연자 분은 비개발자로 취직했는데 사무실에서 웹 개발을 배우면 웹 개발자로 일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여 고민상담을 신청하셨습니다. 이전에 앱개발 부트캠프를 수료했었지만, 웹 개발도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해볼까 하는 상황이시더라구요. 회사에서는 간단한 쇼핑몰 같은 웹을 만들어달라는 이야기였는데, 선임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 막 배우는 사람이 혼자서 운영까지 감당해야합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라면 원래 개발자를 해볼까 하다가 잘 안되어서 비개발자로 취직을 하셨을 텐데, 회사에서 웹 개발자를 해보라고 하는걸 기회라고 생각하고 하게되는 상황이이거든요. "목표가 개발자다" 라기보다는 "이번이 기회인가?" 하고 그것만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짚어드리고 싶었어..

진로 상담 2024.02.1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