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력서와 면접이 산으로 가는 이유

취업/이직 시 처음에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력서를 찾아보고 적게 된다. 그리고 서류, 면접에서 몇 번 떨어지다 보면, 점점 이도저도 아닌 이력서가 되어가는 경우가 있다.왜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 걸까?먼저 이력서의 경우, 불합격으로 인해 주변의 피드백을 받는 경우가 많다주변의 피드백이 면접관으로써 실력있는 한 사람이라면 괜찮지만, 주로 비슷한 연차거나, 면접관으로써의 실력이 없는 사람들 여러명에게 받는 경우이다. 이력서는 "채용공고에 맞는 역량"을 "내가 경험해온 것"으로 녹여내야하는데, 사람마다 어필하는 방식이나 표현이 다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다.예를 들어 기술적인 역량이 중요한 회사에 다니는 경우, 자신의 이력서는 기술적인 역량으로 합격했기에 기술적인 역량을 어필하라고 한다. 협업 실패를 ..

생각 정리 2025.08.25 0

하고 싶은 사람이 결국 잘하게 된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주어진 업무만 처리하는 사람, 업무 방식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사람, 팀 분위기를 밝게 이끌어가는 사람, 개인 목표를 중요시하는 사람, 돈만 벌고 시간을 떼우고 싶어 하는 사람 등,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업무에 성실히 임하려고 노력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진정으로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한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좋아하는 일이 성과를 결정하는 이유좋아하는 일을 할 때 사람들은 더욱 깊이 몰입한다. 몰입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

생각 정리 2025.03.23 0

요즘 서류 합격, 왜 이렇게 벽처럼 느껴질까요?

최근 개발자들이나 취준생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한숨 섞인 질문이 있습니다. "서류 통과조차 왜 이렇게 힘들까요?"제가 커리어를 시작할 때와 비교해 보면, 지금의 채용 시장은 단순히 '불황'이라는 단어로 설명하기엔 훨씬 더 복잡하고 가혹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시장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그 실마리가 보입니다.1. 이력서의 상향 평준화채용 공고 자체가 줄어든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불안감으로 인한 이력서 남발입니다. 취업자리가 줄어드니 불안해진 지원자들이 더 많은 곳에 이력서를 던지는데, 그 과정에서 AI의 힘을 빌려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습니다.채용 담당자의 책상 위에는 이제 잘 못 쓴 이력서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진짜 실력이 ..

생각 정리 2026.02.28 0

열심히 달린다고 반드시 행복해지는걸까요?

"우리는 '열심히 살면' 행복해진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노력에 갇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친구, 그리고 미래를 향해 열심히 달려 성공했지만 공허해진 동료를 보며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달린다고, 반드시 행복해지는 걸까요?이 둘을 보며,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우리 삶의 에너지 분배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곁에서 지켜본 안타까운 두 사례와, 이를 통해 제가 내린 결론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Case 1: '과거'라는 후회의 늪에 빠진 내 친구친구 중 하나는 열심히 했지만, 큰 실패 이후, 시간이 멈춘 듯 살아갑니다. 전화를 하다보면 늘 비슷한 레퍼토리의 반복이죠. "만약 그때 ~를 했다면...", "그때 그 사람을 믿지 말았어야 했는데...".그..

생각 정리 2025.10.01 0

실패가 두렵지 않게 되는 유일한 방법

저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적당히 하고 넘어가자'라는 유혹에 빠지실겁니다.'이만하면 됐겠지',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하자'라는 생각은 달콤하죠.이런 유혹은 시간이 지나, 선택의 갈림길에서 '애매함'으로 다가옵니다.하지만, 실패를 했더라도 명확한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바로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것.예를 들어 채용공고를 적당히 살펴보고 면접에서 제대로 대답하지 못해 '운이 없었다'라는 생각만 반복하게 된다면, 탈락은 반복되고 자신감만 떨어집니다.또한, 너무 많은 영역이 부족했고, 운이라고 치부했기 때문에 개선보다는 또 같은 방법을 시도할겁니다.하지만, 반대로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채용공고, 블로그, 시장상황 등 전반)를 분석하고 예상 질문/답변을 생각해보는 것처럼 최선을 다했..

생각 정리 2025.09.11 0

이력서에도 디자인 패턴이 있다.

이력서의 상세 내용을 적을 때 개발처럼 생각하면 좋다.개발자가 흔히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 패턴을 사용하는 것처럼, 이력서에도 패턴이 존재한다.흔히 이야기하는 STAR 기법은 "어려웠던 일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써 사용하는데, 해당 기법은 "문제 수준이 높은 과제"에서만 잘 먹힌다는 점이다.특히나 주니어 같은 경우에는 문제의 수준이 높은 경우가 많이 발생하지 않고, 실패가 많을 수도 있다. 그럼 어떻게 고민해보면 좋을까?디자인 패턴에 대해서도 많은 개발자들이 하는 말이 "디자인 패턴에 코드를 맞추지 말고, 코드를 효율적으로 짜다보면 자연스럽게 디자인 패턴과 맞춰진다" 라고들 한다. 마찬가지로 이력서도 "효율적"으로 작성하면 된다.어떤 이력서가 효율적일까? 이력서의 목적은 "..

개발 2025.08.17 0

신입 개발자의 대규모 트래픽 경험? 이런걸 원합니다.

개발자라면 많은 트래픽을 받아보고 싶은 분들이 많을텐데요,정작 신입 이력서에서 요구하는 대규모 트래픽 경험을 도대체 어디서 얻을 수 있는지는 알기가 어렵습니다.기업에서 신입에게 어느정도의 선을 요구할지, 좀 더 명확하게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당연하게도, 가장 이상적인건 직접 경험하는 것당연히 대규모 트래픽을 직접 경험해보았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런 대답을 원한게 아닐 것이라는 것쯤은 알고있습니다.그렇다면, 왜 이게 가장 이상적일지 생각해보신적이 있을까요?깊게 생각해보지는 않고 "단순히 동일한 경험이니까." 정도로 치부할게 아니라,대규모 트래픽을 경험해봤다는 것의 실제 의미는 시스템 운영 중에 트래픽으로 인한 부하가 될만한 지점(병목지점)을 인지하고 개선하는 것입니다.당연히 ..

개발 2025.01.25 1

[이력서] 경험을 살린 이력서 양식 - 취준생, 기술스택 적음

해당 이력서의 경우에는 취업 준비생의 이력서입니다. 기술스택은 모두 부트캠프에서 3달간 배운 것 밖에 없어서 다른 사람들의 이력서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대신 노가다나 승선을 1년씩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이력서로 녹여내었습니다. 해당 이력서로 변경 전 500개의 기업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변경 후 일주일도 안되어 "서류 - 과제 - 면접"에서 과제 전형을 패스하고 바로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신만의 경험이 없는 잘못된 이력서: https://softychoco.tistory.com/14

이력서 2024.02.15 0

[이력서 상담] 이력이 부족하지만 최대한 합격률을 높여보고 싶어요.

이번 사연자분은 약 4개월간의 회사 이력과 약 3개월의 교육이력이 있는 신입 개발자이셨습니다. 회사에서 했던 프로젝트는 대부분 회원과 관련된 업무였는데, 그래서인지 목표로 하고 계신 곳도 와디즈의 회원개발팀이시더라구요. 문제는 해당 채용공고에서 원하는 경력이 3년 이상이라고 되어있는데, 경력이 현저히 차이나는 상태라서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부분 3년차를 원하는 공고에서 잘하는 1~2년차를 뽑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4개월 이력으로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합니다. 사연자님도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있으셨고, 면접이라도 가볼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계셔서 추가적인 가이드를 제공해드렸습니다. 먼저 와디즈의 채용공고에 나와있는 "모든내용"에서 자신이 지금까지 경험했던 요소를 어떻게든 녹여내봐라..

이력서 상담 2024.02.10 0

[이력서 상담]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어필해야 할까요?

이번 사연자 분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에 포트폴리오로써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고민하시던 분이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이전에 어떤 이유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지 근거를 명확하게 하라고 했던 것 같은데,,,(사실 기억이 잘 안납니다.) 뭐 어쨌든 근거를 명확하게 가져오신다고 가져오셨는데요. 사실 이 단계에서 이전에 대화했던 내용이 뭐였는지, 어떤 부분이 궁금한건지 이해가 잘 안되더라구요. 사연자님이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문맥을 찾고나니 뭔가 잘못된 부분이 발견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우고 싶은 부분에 대해 정의를 하거나, 문제가 발생한 부분부터 개선이 시작되는데, 대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이미 배우고 싶은 부분에 대해 정의를 하고서는 해결방법까지 어느정도 제시가 되어있습니다...

이력서 상담 2024.02.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