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 상담] 개발 사이드잡(부업)을 해보려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이번 사연자 분은 부업을 시작하려 하시는 3년차 SI 프리랜서 개발자 분이십니다. 계약기간이 만료되었을 때 비어있는 시간을 사이드잡으로 채워보려는 생각이셨는데요. 아무래도 누구나 처음은 어렵듯이 이분도 뭐부터 해야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먼저 말씀드린 조언은 "본인의 역량이 어느정도까지 커버가 가능한지부터가 중요합니다." 였습니다. 이게 뭐부터 해야하는건지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이해가 안될 수도 있겠지만 예시를 들어보시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처음 진입하는 경우 크몽처럼 상대방이 내 역량을 보고 사는 케이스는 좀 더 어렵다고 생각해서 내가 팔 역량을 선택할 수 있는 위시켓을 예시로 들어드리고자 합니다. 아래는 위시켓의 단순해보이는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 하기위해 우선..

부업 상담 2024.02.10 0

개발을 할 때는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

개발을 하다 보면 유난히 예상치 못한 오류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들이 있다.특히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항상 맞다고 믿는 사람일수록 그런 경향이 강했다.반대로 나는 내가 확신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쉽게 믿지 않으려고 노력한다.이 글에서는 왜 개발할 때 "아무것도 믿지 않는 태도"가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사람은 망각한다코드를 작성한 후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개발자는 그 내용을 점점 잊어버린다.물론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도 있지만, 보통 6개월 정도 지나면 자신의 코드라도 남의 코드처럼 느껴질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개발자가 예전에 작성했던 코드를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착각한다.특히 기존 코드와 연관된 기능을 추가할 때 이런 실수가 자주 발생한다.하지만 기억에 의존하면 실수가 ..

개발 2025.02.11 0

요즘 서류 합격, 왜 이렇게 벽처럼 느껴질까요?

최근 개발자들이나 취준생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한숨 섞인 질문이 있습니다. "서류 통과조차 왜 이렇게 힘들까요?"제가 커리어를 시작할 때와 비교해 보면, 지금의 채용 시장은 단순히 '불황'이라는 단어로 설명하기엔 훨씬 더 복잡하고 가혹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시장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그 실마리가 보입니다.1. 이력서의 상향 평준화채용 공고 자체가 줄어든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불안감으로 인한 이력서 남발입니다. 취업자리가 줄어드니 불안해진 지원자들이 더 많은 곳에 이력서를 던지는데, 그 과정에서 AI의 힘을 빌려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습니다.채용 담당자의 책상 위에는 이제 잘 못 쓴 이력서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진짜 실력이 ..

생각 정리 2026.02.28 0

직접 경험해본 대기업 출신과 중소기업 출신의 가장 큰 차이점

대기업 출신과 중소기업 출신들이 섞여있는 회사에서 근무를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거기서 동료들과 일하며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어디 출신이냐에 따라 눈에 띄는 '마인드셋'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이었죠. 네카라쿠배부터, 아마존, 구글 출신까지. 대기업 출신의 동료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어려운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를 먼저 고민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도전에 대해 긍정적인 편이였어요. 반면, 중소기업 환경에서 올라온 동료들과 과거의 저는 새로운 시도 앞에서 "그게 되겠어?", "해봤자 안 될 텐데"와 같은 냉소적인 반응을 먼저 보이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개개인의 차이라고 생각했지만, 각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과거를 회고해보면서 깨달았습니다. 이건 개인..

개발 2025.09.25 0

AI 시대, 신입 개발자의 생존 전략: '바이브 코딩'이 핵심 역량이 될 것이다.

"경력이 없어 취업이 안 되고, 취업을 못 하니 경력이 없다."IT 업계에 뛰어든 신입과 주니어 개발자라면 이 말이 얼마나 뼈아프게 다가오는지 공감하실 겁니다. 과거 신입의 몫이었던 단순 반복 업무를 AI가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이제 막 커리어를 쌓으려는 이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AI를 활용해 즉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인력'을 원하고 있죠.이처럼 암울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돌파구를 찾아야 할까요?저는 그 해답이 바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IT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 개념은 단순히 AI가 코드를 대신 짜주는 것을 넘어, 아이디어 구상부터 완성까지 AI를 파트너 삼아 제품 개발의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

요즘IT 2025.07.24 0

일단 문제를 만드는게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일을 진행할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부터 걱정합니다.그러나, 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현업에서는 문제를 일단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물론 여기서 '문제를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오류나 버그를 일부러 일으키는 것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정확히는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죠.그리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선정되면, 이후에 나타나는 다른 문제들은 그저 발생하는대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면 됩니다.'분석 마비'가 발생하는 순간자주 있을만한 예시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새로운 기술 스택도 익힐 겸,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던 경험은 다들 한 번쯤 있으실겁니다.제 경우에는 처음에는 '간단한 기능 하나만 구현해보자'라는 생각으..

생각 정리 2025.07.08 0

[요즘IT] 멘토링은, 아무한테나 받지 마세요!

요즘 개발자들은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면서 온라인에서 수많은 조언을 접합니다. 문제는 그만큼 멘토를 자처하는 사람이 넘쳐나는 반면에, 나의 문제를 해결해줄 사람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거죠.핵심은 무작정 멘토의 배경만 믿지 말고, 나와 비슷한 경험을 겪어본 멘토를 찾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유명 IT 기업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멘토를 믿기에는, 해당 기업에서는 멘토링 역량을 보는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멘토의 화려한 경력보다 본인에게 실제 적용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인지를 따져봐야 합니다.또한 '내가 이렇게 해봤었고 성공했다'와 같은 자기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늘어놓는 멘토는 경계해야 합니다. 이런 유형은 정작 멘티에게 필요한 맞춤형 조언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진짜 좋은 멘토라면 본인의 ..

요즘IT 2025.03.11 0

프로그램 설계, 이게 정답입니다.

개발을 잘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자주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설계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런 설계가 정답인가요?"그리고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양합니다.모놀리식 VS MSA로도 갈리기도 하고, kafka VS rabbitmq 로도 갈릴 수 있구요.케바케(case by case), 서비스에 따라 다르다 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회사에서 서비스 개발을 하면서 수많은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설계에 대한 정답이 뭘까요?요리로 빗대어 생각해보자.직접 요리를 해드시거나, 하지 않더라도 음식은 누구나 먹겠죠?요리를 하지 않더라도 계란프라이 정도는 해보거나 드셔보셨을꺼에요.그럼 계란프라이를 만드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대표적인 재료로는 계란, 식용유, 소금 등이 있습니다.자, 그럼 계란프라이를 만..

개발 2025.02.02 0

신입 개발자의 대규모 트래픽 경험? 이런걸 원합니다.

개발자라면 많은 트래픽을 받아보고 싶은 분들이 많을텐데요,정작 신입 이력서에서 요구하는 대규모 트래픽 경험을 도대체 어디서 얻을 수 있는지는 알기가 어렵습니다.기업에서 신입에게 어느정도의 선을 요구할지, 좀 더 명확하게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당연하게도, 가장 이상적인건 직접 경험하는 것당연히 대규모 트래픽을 직접 경험해보았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런 대답을 원한게 아닐 것이라는 것쯤은 알고있습니다.그렇다면, 왜 이게 가장 이상적일지 생각해보신적이 있을까요?깊게 생각해보지는 않고 "단순히 동일한 경험이니까." 정도로 치부할게 아니라,대규모 트래픽을 경험해봤다는 것의 실제 의미는 시스템 운영 중에 트래픽으로 인한 부하가 될만한 지점(병목지점)을 인지하고 개선하는 것입니다.당연히 ..

개발 2025.01.25 1

[업무 상담] 기획자가 혼자인데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년차 기획자분의 고민입니다. 다른 서비스와 서비스 가입, 연동 등을 기획해야하는데, 사수가 없어서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 부분에서 많은 부담을 느껴서 오픈채팅방에서 이야기를 하신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경험이 없거나 부담감으로 인해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기서는 "기획자가 혼자"이기 때문에 "혼자 감당하기에 감이 안온다" "혼자 하려면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하나?" 라는 늬앙스이죠? 물론 사연자분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기획자는 혼자가 맞지만, 그렇다고 혼자서 모든걸 해내야 하는건 아닙니다. 회사란 조직은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집단"이고, 기획자가 혼자이고 연차가 낮다면 다른 직군(디자이너, 개발자)쪽에서도 도와줘야 합니다...

상담 2024.02.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