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은 기초가 중요하다는데, 대체 어디까지 배워야하는거죠?

흔히 취준생, 주니어 분들이 많이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이곳 저곳에서 "개발자는 기초가 중요하다!"라고 하지만, 기초라고 하는 것들이 너무나 다양하고 많습니다.자료구조, 알고리즘, CS, 네트워크... 답변해주는 사람마다 "여기부터 여기까지가 기초다"라고 하는 부분이 모두 다르고, 아무리 공부를 해도 내가 모르는 것들을 아는 사람을 만나면 '저 사람은 정말 대단하다'라는 생각과 '아직도 내가 모르는게 남았구나'라는 생각에 좌절감만 듭니다.대체 어디까지가 기초이고, 언제까지 공부만 해야할까요?제가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은 이것입니다. '개발의 기초'를 배우려고 하지 말고 '특정 도메인의 기초'에 집중해보세요.왜 '도메인'이 중요할까요?모든 산업에서 동일한 기술과 지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내가 가고 싶은 곳..

서비스 개발 2025.10.23 0

요즘 서류 합격, 왜 이렇게 벽처럼 느껴질까요?

최근 개발자들이나 취준생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한숨 섞인 질문이 있습니다. "서류 통과조차 왜 이렇게 힘들까요?"제가 커리어를 시작할 때와 비교해 보면, 지금의 채용 시장은 단순히 '불황'이라는 단어로 설명하기엔 훨씬 더 복잡하고 가혹해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시장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그 실마리가 보입니다.1. 이력서의 상향 평준화채용 공고 자체가 줄어든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불안감으로 인한 이력서 남발입니다. 취업자리가 줄어드니 불안해진 지원자들이 더 많은 곳에 이력서를 던지는데, 그 과정에서 AI의 힘을 빌려 문장을 매끄럽게 다듬습니다.채용 담당자의 책상 위에는 이제 잘 못 쓴 이력서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진짜 실력이 ..

생각 정리 2026.02.28 0

[이력서] 경험을 살린 이력서 양식 - 취준생, 기술스택 적음

해당 이력서의 경우에는 취업 준비생의 이력서입니다. 기술스택은 모두 부트캠프에서 3달간 배운 것 밖에 없어서 다른 사람들의 이력서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대신 노가다나 승선을 1년씩 진행했던 경험을 살려 이력서로 녹여내었습니다. 해당 이력서로 변경 전 500개의 기업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변경 후 일주일도 안되어 "서류 - 과제 - 면접"에서 과제 전형을 패스하고 바로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신만의 경험이 없는 잘못된 이력서: https://softychoco.tistory.com/14

이력서 2024.02.15 0

[진로 상담] 취업을 바로 할지, 추가 교육을 받을지가 고민입니다.

요즘은 취업시장이 어렵다보니 괜찮은 회사에 취업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나 신입분들은 더욱 더 그렇죠. 그러다보니 이런 질문이 나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부스트캠프, 싸피처럼 이름이 있는 교육의 경우 추가적으로 들어볼까 하는 마음이 충분히 들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교육의 경우 베이스가 없는 시점에서 들었을 때 의미가 많고, 이미 부트캠프를 다닌 사람이 듣기에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초반에야 물어볼 곳도 모르겠고 아는 사람도 없고 막막한 현실을 해결해주는 역할이지만, 이미 다녀온 뒤에는 그런게 어느정도 해소되거든요. 그 때부터는 커뮤니티나 강의, 사이드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면서 공부를 하는게 맞고 그 과정에 취업할 수 있으면 하는게 낫거든요.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없을 것 ..

진로 상담 2024.02.14 0

[진로 상담] 개발 베이스가 없는데 사람들이 국비 부트캠프는 하지말라고 하네요...

이번 사연자의 경우 SI 개발자로라도 취직을 하고싶은데, 개발에 대해 거의 모르는 상태셨습니다. 그래서 국비 부트캠프라도 지원하기 위해 이곳 저곳에 상담을 하셨었는데, "반응이 국비는 시간낭비다."라는 경우가 많아서 독학을 해야하는지 혼란스러운 상태이시더라구요. 반대로 제 의견은 "국비로 부트캠프를 해볼 수 있다면 해보셔라"였습니다. 당연히 제로베이스인 경우 뭐부터, 어떻게 배워야할지 어려울테고, 아무리 유튜브, 무료 강의 등도 좋다고는 하지만,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크다고 보거든요. 저에게 전달해주신 커리큘럼 상에는 자바, 스프링, 토이 프로젝트, CS, 협업 프로젝트 등이 있었고, Spring JPA, Spring Security, Spring Batch에 대한 내용..

진로 상담 2024.02.10 0

SayDo.me 개발 1 - 음성 입력 할일 관리 앱 개발 시작

평소 글을 적기 위한 아이디어나, 집안일, 구매해야하는 물품, 업무 등 할일들이 많은 상황에서, 금방금방 떠올리지 못하는 문제를 겪었다.시중에 나와있는 투두리스트는 많지만, 내가 가장 원하는 기능은 '최대한 쉽고 빠르게,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간단한 문맥을 입력'이었고, 이를 해결해주는 앱을 찾지는 못했다.이런 목적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기로 했다.먼저 Gemini를 통해 아이디어 구상을 진행한다.이 때, 대화를 나누는 세션은 Gemini에서 Gem이라는 역할을 지정하여 사용하는 세션으로, 아래와 같은 요청사항이 기입되어있는 상태이다.목표 및 역할:* 사용자의 아이디어를 듣고, 새로운 IT 서비스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비즈니스 모델, 시장 분석, 기술적 타당성, 마..

SayDo.me 개발 2025.11.26 0

내 이력서와 면접이 산으로 가는 이유

취업/이직 시 처음에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력서를 찾아보고 적게 된다. 그리고 서류, 면접에서 몇 번 떨어지다 보면, 점점 이도저도 아닌 이력서가 되어가는 경우가 있다.왜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 걸까?먼저 이력서의 경우, 불합격으로 인해 주변의 피드백을 받는 경우가 많다주변의 피드백이 면접관으로써 실력있는 한 사람이라면 괜찮지만, 주로 비슷한 연차거나, 면접관으로써의 실력이 없는 사람들 여러명에게 받는 경우이다. 이력서는 "채용공고에 맞는 역량"을 "내가 경험해온 것"으로 녹여내야하는데, 사람마다 어필하는 방식이나 표현이 다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다.예를 들어 기술적인 역량이 중요한 회사에 다니는 경우, 자신의 이력서는 기술적인 역량으로 합격했기에 기술적인 역량을 어필하라고 한다. 협업 실패를 ..

생각 정리 2025.08.25 0

자존감을 높여야, 성장이 빨라집니다.

저는 멘토링도 익명으로 진행합니다. 흔히 멘토의 배경만 보고 '저 사람 말이 맞을꺼야' 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꽤나 많기 때문에, 그런 '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제가 적는 내용을 의심하고, 직접 생각하게끔 하기 위해 그렇게 진행합니다.그러다보니, 제 멘토링은 일반적인 멘토링보다 시간이 오래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멘티의 경험담을 듣고, 어떤 부분이 좋은지/나쁜지를 고민하고, 왜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데, 이 과정에서 '멘티가 이해할 때까지' 설명해야하기 때문이죠.그런데 이 과정에서, 간혹 유난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이미 마음에 철벽을 많이 쳐버리신 분들이에요.'하지만 다른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꺼야' 라는 자기 비판을 가지고 있어서, 제가 이야기하는 내용이 ..

생각 정리 2025.08.14 0

앞으로는 '바이브 코딩'이 핵심 역량이 될 것 같다.

아직은 '바이브 코딩은 완성되지 않았다'라는 말들을 하지만, 저는 이미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활용해본 결과, 앞으로의 프로덕트 팀의 구조는 이렇게 변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글을 한번 적어봅니다.현재의 바이브 코딩의 장점은 "빠른 생산성"이지만, 그에 대한 문제점으로는 "믿을 수 없는 안정성"에 있습니다. AI가 생성하는 결과물이 우리의 기대를 벗어나거나, 눈에 보이지 않는 오류를 포함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더 좋은 AI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이에 맞춰 조직의 구조를 새롭게 변화시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생산성과 안정성의 딜레마AI는 우리에게 명확한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제시했습니다.기회는 바로 '압도적인 생산성'입니다.아이디어 구상부터 실제 코드 생성까지의 ..

개발 2025.06.16 0

[요즘IT] 멘토링은, 아무한테나 받지 마세요!

요즘 개발자들은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하면서 온라인에서 수많은 조언을 접합니다. 문제는 그만큼 멘토를 자처하는 사람이 넘쳐나는 반면에, 나의 문제를 해결해줄 사람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거죠.핵심은 무작정 멘토의 배경만 믿지 말고, 나와 비슷한 경험을 겪어본 멘토를 찾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유명 IT 기업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멘토를 믿기에는, 해당 기업에서는 멘토링 역량을 보는게 아니라는 점입니다. 멘토의 화려한 경력보다 본인에게 실제 적용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인지를 따져봐야 합니다.또한 '내가 이렇게 해봤었고 성공했다'와 같은 자기 이야기만 일방적으로 늘어놓는 멘토는 경계해야 합니다. 이런 유형은 정작 멘티에게 필요한 맞춤형 조언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진짜 좋은 멘토라면 본인의 ..

요즘IT 2025.03.1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