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정리

실패가 두렵지 않게 되는 유일한 방법

@SoftyChoco 2025. 9. 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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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적당히 하고 넘어가자'라는 유혹에 빠지실겁니다.
'이만하면 됐겠지',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하자'라는 생각은 달콤하죠.
이런 유혹은 시간이 지나, 선택의 갈림길에서 '애매함'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실패를 했더라도 명확한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로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것.

예를 들어 채용공고를 적당히 살펴보고 면접에서 제대로 대답하지 못해 '운이 없었다'라는 생각만 반복하게 된다면, 탈락은 반복되고 자신감만 떨어집니다.
또한, 너무 많은 영역이 부족했고, 운이라고 치부했기 때문에 개선보다는 또 같은 방법을 시도할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채용공고, 블로그, 시장상황 등 전반)를 분석하고 예상 질문/답변을 생각해보는 것처럼 최선을 다했다면, 면접에서 떨어지더라도 '내가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나보다'라는 결과가 남습니다. 그럼 결국 면접 과정에서 부족했던 점을 찾게 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됩니다.

또 다른 예시로, 이 길이 내 길이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선을 다 했는데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때는 정말로 다른 길을 찾아볼 때라는 명확한 신호입니다.
하지만 애매한 노력만을 해왔다면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라는 생각과, '해도 안될 것 같아.'라는 불확실한 생각만 남게 할 뿐입니다.

결국 최선을 다했다는 것은, 성공이든 실패든 '명확한 결과'를 남기고, 그것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지만,
'애매한 노력'을 통한 성공, 실패는 '애매한 결과'를 남기고, 더 이상의 가치를 남기지 못합니다.

기왕 하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보세요.
최선을 다하는 만큼 성장할겁니다.